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문단 편집) == 여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5px" [[파일:Lula_Finger.png|width=100%]]}}} || * 젊은 시절 공장에서 일하던 중 [[산업재해]]로 왼쪽 새끼손가락을 잃었다. * 그의 임기 중이었던 2007년에 브라질은 [[콜롬비아]]의 포기에 따라 무투표로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을 따냈다. 이로써 2연속으로 남반구 월드컵이 열리게 되었다. * 2009년에는 [[일본]] [[도쿄]]와 [[버락 오바마]]의 버프를 받은 [[미국]] [[시카고]], [[스페인]] [[마드리드]]를 꺾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따냈다. [[남미]] 최초의 [[올림픽]]이자 남반구 세 번째 올림픽. 이로써 [[브라질]]은 당시 떠오르던 위상을 월드컵과 올림픽을 연달아 따내는 겹경사로 재확인했다. * 1990년대 룰라의 정당인 노동자당과 룰라의 대통령 출마 이야기는 노동자를 위한 정당을 수립하려던 한국 운동권들의 독서 목록에도 들어와 있었다. 그리고 이런저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창당된 게 바로 [[민주노동당]]이다. 그런데 2005년 룰라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자, 민주노동당은 아이러니하게도 당시 룰라가 일견 신자유주의 노선을 걷고 있다는 이유로 방한 환영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룰라 대통령이 고평가를 받아서인지, 이후 민주노동당 내 [[PD(정파)|PD]] 계열이 만든 정당인 [[정의당]], [[노동당(대한민국)|노동당]] 같은 진보 정당들은 기존의 색채보다 많이 유연화되었기 때문인지, 민주노동당 시절 때와는 달리 룰라 대통령을 높게 평가한다. 노동당은 선거운동 때 브라질 노동자당과 룰라를 언급할 정도.[[http://www.1ung.net/m/post/359|#]] * [[노무현]] 전 대통령과 룰라는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다. 둘 다 2003년에 대통령에 취임했으며 살아온 역정이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젊은 시절 인권변호사와 노동운동가로 노동자를 대변하였으며 정계 진출 이후에는 여러 번의 선거 낙선 끝에 대통령의 자리에 올랐다는 점, 또한 집권 이후에는 일견 신자유주의적 경제 정책으로 진보 노선보다는 중도 노선의 정책을 폈다는 것도 비슷하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브라질에 국빈 방문하여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 자리에서 룰라 대통령이 [[시가(담배)|시가]]를 한 대 물자 노무현 대통령이 시가를 한 대 건네받아 맞담배를 피우면서 정상회담을 이어가기도 했다. 자칫 외교적 결례가 될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다행히 노무현 대통령도 흡연자였기 때문에 맞담배 회담이 가능했다고 한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0475687|#]] * [[이재명]] 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대 대선]] 기간 중 룰라를 11회 언급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 언급 횟수보다 1회 많다. [[https://m.nocutnews.co.kr/news/noad5717266|#]] * 룰라에 대한 이야기는 [[EBS]] [[지식채널e]]에서도 다룬 바 있다. [[https://youtu.be/etdUxifaDKc|1편]], [[https://youtu.be/1-57Ju-2Hp8|2편]]. * [[제3세계]]의 대표급 되는 위치이다. 본인 스스로도 퇴임 이후 [[브라질]]만이 아닌 세계를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여러 차례 발언했다. 때문에 [[유엔]] 사무총장이나 [[세계은행]] 총재 후보로 거론되기도 한다. * 재임 후반기 당시 급진주의 정책을 펼친 [[우고 차베스]]와의 정책상 대립 구도를 언론에서 부각시키기도 했지만, 개인적인 사이는 상당히 친했었다고 한다. 일단 지지기반이 빈민층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이나 정책 목표도 비슷했기 때문. 물론 경쟁심 자체가 아예 없지는 않았고, 정책노선에서 [[사회민주주의]] 중도좌파 VS [[좌익 대중주의]], [[21세기 사회주의]] 성향의 급진좌파라는 차이가 있었기는 했고,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의견 차이를 보였다. 그래도 선거철이 될 때마다 둘은 서로 지지 선언을 해주었고 타 남미 국가의 진보 정권 확산에도 둘 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 물론 룰라와 차베스의 차이는 상당하다. 룰라는 적어도 집권 기간 민주적으로 통치한 반면 차베스는 집권기가 길어질수록 점차 권위주의로 흘러간 독재자 기질을 보였고, 룰라는 자원빨과 시기를 잘 만났다는 반대파들의 비아냥도 있지만 어쨌든 경제성장을 이뤄냈고, 그 성과를 마구잡이로 뿌리지 않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차베스는 전형적인 [[자원의 저주]]에 걸릴 만 한 행보들을 다 하고 다니다가 결국 자원 경제가 망가지자 베네수엘라의 경제도 급격히 휘청이는 원인들을 만들어 놓고 저 세상으로 떠나버렸다. 물론 브라질 역시 룰라 이후 경제가 일시적으로 나빠지긴 했지만 이는 탄핵 등 정치적 혼란기까지 겹쳐서 그런거고 이후 어느 정도 문제가 수습이 되고 안정화되면서 베네수엘라처럼 극단적으로 경제가 망하진 않았다. * 2019년 1월, [[노동자당]] 지지자의 관점에서 [[지우마 호세프]] 탄핵과 룰라 수사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위기의 민주주의: 룰라에서 탄핵까지|위기의 민주주의]](The Edge of Democracy, Democracia em Vertigem)가 공개되었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0190535?source=35|#]] * 2019년 10월에 프랑스 파리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1004006900094?input=1195m|#]] *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브라질에서는 'Round 6'이라는 이름으로 스트리밍되고 있는 중이다. 그 이유는 '오징어 게임'을 브라질에서 쓰는 포르투갈어로 직역한 'Jogo de Lula'가 그의 이름 '룰라'와 겹쳐서 정치적 논쟁거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2022년 10월 대선을 앞두고 있는 중이고, 현재 룰라 전 대통령은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유력한 대선주자 중의 한 명이다. 따라서 유력한 대권 후보의 이름이 들어간 제목을 쓰게 되면 '특정 후보를 홍보해준다'는 항의가 들어올 수도 있다. 사실, '룰라'라는 단어도 원래 본명이 아니라 별명이었지만 하도 많이 쓰이다보니 나중에 가서 본명으로 덧붙인 것이다.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만큼 전쟁에 책임이 있다며 TV에 나와 자신의 인지도만 높이는 행동은 그만하고 진짜 전쟁을 멈추기 위해 노력하라며 둘을 동시에 비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270899?sid=104|#]] 주 브라질 우크라이나 대사는 룰라가 잘못된 정보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하며, 면담을 요청하였다. 일단 [[노동자당]]은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답변을 주지 않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505078100094|#1]], [[https://web.archive.org/web/20220505221911/https://www.correiobraziliense.com.br/politica/2022/05/5005682-diplomata-ucraniano-diz-que-falas-de-lula-sobre-guerra-nao-correspondem.html|#2]] *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브라질 팬들이 이달의 소녀의 노래 [[HULA HOOP / StarSeed 〜カクセイ〜|Hula Hoop]]를 활용해 홍보 영상을 만들었는데, 이 영상을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리고 영상을 만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https://www.tiktok.com/@lulaoficial/video/7151165495662644485?is_from_webapp=1&sender_device=pc&web_id=7115357252408149506|#]] * 최근 룰라가 대통령으로 재취임한 후 중남미 정상들이 모이는 최대기구 CELAC에 브라질이 다시 참석하게 되었다. 이 기구에는 진보가 집권 중인 중남미 국가들이 속해있는데, 직전 브라질 대통령인 [[자이르 보우소나루]]는 극우 성향이라 브라질이 이 모임에서 제외되었던 것이다. 진보 성향을 가진 룰라가 대통령에 다시 오르자 브라질이 이 회담에 컴백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